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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녕하세요 오늘은 2024년에 달라진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현재 우리나라는 가족 구성원 수 감소, 출산율 저하, 1인 가구 증가 등에 따라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고 합니다.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반려동물을 기르는 인구는 1,500만 명에 달하고, 해마다 분양되는 반려동물은 약 230만 마리로 추정된다고 합니다. 그만큼 우리 삶에 큰 부분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들이 차지하고 있는 거 같습니다.
맹견 사육 허가제
▷ 개에 의한 상해 / 사망 사고 등이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개물림 사고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사육자는 맹견의 동물등록, 책임보험 가입, 중성화 수술 등의 요건을 갖춘 후 시/도 지사에 허가를 신청하셔야 합니다.
※ 기존 맹견 사육자분들도 제도 시행일인(2024년 4월 27일) 이후 6개월 이내에 사육허가를 받으셔야 합니다.
맹견 5종
▷ 국내 동물보호법상 지정된 맹견은 5종으로 도사견, 핏불테리어, 로트와일러, 아메리카 스태퍼드셔 테리어, 스테퍼드셔 불테리어가 이에 포함됩니다.
※ 또한 이들 견종의 잡동도 맹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.
기질평가제
▷ 맹견 품종 외에도 안전관리가 필요한 개에게도 기질평가제를 도입 시행한다고 합니다.
※ 사람 / 동물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공격성으로 분쟁의 대상이 된 경우에는 기질평가를 통해 맹견으로 지정하도록 하였습니다.
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제
▷ 동물생산업장의 부모견을 등록 대상 동물 범위에 추가하였습니다.
※ 다만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 등록 비용과 등록 절차의 이행 기간 등을 감안하여 유예기간 2년을 부여하고 오는 2026년 4월 26일까지 동물생산업 부모견 등록을 완료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
반려동물행동지도사 국가자격 시행
▷ 반려동물 행동지도 분야의 체계적이고 객관적인 자격제도를 운영할 계획입니다.
▷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을 분석하고, 문제 행동을 교정해 주는 직업입니다. 또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훈련사의 개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.
▷ 분리불안, 짖음, 공격성 등과 같은 반려동물의 행동 문제를 진단하며 해결책을 제시하는 직업입니다.
※ 반려동물 관련 국가자격증을 취득하게 되시면 전문가로서 반려동물 훈련소, 동물병원, 반려동물 유치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합니다.
반려동물행동지도사 응시자격
반려동물행동지도사 등급 구분기준 및 시험과목
반려동물행동지도사 합격기준
동물병원 진료비 사전 게시 의무화
▷ 2024년 1월 5일부터 소비자의 알 권리 보장을 위해 수의사 1인 이상의 모든 동물병원에서는 진료비를 사전에 게시해야 한다고 합니다.
※ 게시 항목으로는 진찰, 상담, 입원, 백신 접종, 검사(x-ray)등 총 11개의 항목이 의무 공개된다고 합니다.
오늘은 이렇게 2024년 달라진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서 알아봤는데요. 점점 우리가 사랑하는 반려동물들과 더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거 같아서 기대가 됩니다.